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교육과 취업을 위한‘2024 반도체 산업인력 양성 사업 관련 협의회’를 10월 18일에 가천대 반도체교육원에서 개최했다. 가천대 반도체교육원 원장(김용석 석좌교수)과 산업진흥원 본부장이 참석하여 반도체 산업인력 양성 교육사업 확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번 협의회는 가천대 반도체교육원 김용석 원장의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소개로 시작하여 성남시의 기존 반도체 교육 및 취업 지원 사업의 대상을 성남 지역 직업계고인 양영디지털고 반도체 계약학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대학 졸업생과 직장인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반도체 교육을 특성화고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조기부터 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반도체 조기 교육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반도체 계약학과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밀접한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남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