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방영기)은 오는 7월 11일(토)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 너른못(분수대 광장)에서 성남시 향토유산 제1호 강정일당을 추모하는 ‘제35회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성남이 낳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 서예가이자 문인인 강정일당(康貞一堂)의 고귀한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문화원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이 대회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199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한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는 매년 수많은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남에 대한 애정을 아름다운 글로 표현해 온 성남문화원의 가장 대표적인 명품 연례행사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누어 진행되며, 성남시민이나 성남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소속 학교를 통한 단체 접수 또는 성남문화원 전화(031-756-1082) 및 이메일(culture1082@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개최
작품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64명의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중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향후 수상작들은 성남의 우수한 지역 문화를 알리는 홍보 및 발간 자료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참가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성남시립국악단의 격조 높은 전통음악 축하 공연과 함께, 글꽃캘리그라피협회가 진행하는 ‘가족에게 전하는 좋은 글 써주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영기 성남문화원장은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가 우리 고장의 위대한 인물인 강정일당의 정신을 되새기고, 참가자들이 살고 있는 성남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인문학적 창의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넓힐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성남의 청소년들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